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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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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6-03-0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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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낙찰률은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모두 하락했다.

6일 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3월 1주(3~6일) 수도권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30건으로 전주(376건)보다 약 39% 감소했다. 낙찰건수는 101건으로 낙찰률은 43.9%를 기록했다. 전주(41.5%)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낙찰가율은 86.5%로 전주(92.0%)보다 5.5%포인트 떨어지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평균 응찰자 수는 7.1명으로 전주(7.6명)보다 소폭 줄었다. 낙찰률은 경매에 나온 물건 가운데 실제 낙찰된 비율을,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격 수준을 각각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경매는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모두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32.0%로 전주(40.7%)보다 8.7%포인트 떨어지며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95.3%로 전주(97.2%) 대비 1.9%포인트 하락해 4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다만 평균 응찰자 수는 8.3명으로 전주(6.2명)보다 늘어 일부 인기 물건에 경쟁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영등포구 신길동 건영아파트(전용 95.6㎡)는 30명이 응찰해 감정가 10억4000만원 대비 106.2%인 11억410만원에 낙찰됐다. 반면 서초구 서초동 서초자이(전용 148.8㎡)는 10명이 응찰했지만 감정가 대비 92.4% 수준에서 낙찰됐다.

인천은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모두 상승했다. 낙찰률은 52.0%로 전주(42.6%)보다 9.4%포인트 올랐고 낙찰가율도 86.3%로 전주(83.8%)보다 2.5%포인트 상승했다. 역세권 아파트와 학군 수요가 맞물리면서 낙찰가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평균 응찰자 수는 8.8명으로 전주보다 소폭 늘었다.

경기 지역은 낙찰률이 44.4%로 전주(41.4%) 대비 3.0%포인트 상승했지만 낙찰가율은 84.9%로 전주(91.1%)보다 6.2%포인트 하락했다. 고양시 일산동구와 일산서구에서 낙찰가율이 70%대에 머물면서 전체 수치를 끌어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응찰자 수는 6.7명으로 전주(7.7명)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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